작은 뒷마당의 모루와 망치에서 시작된 블랙다이아몬드의 헤리티지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의 역사를 빼놓고 클라이밍과 산악 스포츠의 역사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1972년 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와 톰 프로스트(Tom Frost)가 취나드 이큅먼트(Chouinard Equipment) 카탈로그에 발표한 ‘클린 클라이밍 선언문(Clean Climbing Manifesto)’입니다. 당시 클라이밍계에서는 고정 볼트와 피톤(piton, 암벽에 박는 금속 확보물) 사용이 급증하고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크랙에 고정 확보물과 피톤이 점점 더 많이 남겨지면서 바위는 영구적으로 손상되고 형태가 변형되었습니다. 클라이밍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방식은 전 세계 클라이밍 지역의 자연환경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취나드와 프로스트는 새로운 윤리, '클린 클라이밍'을 선언했습니다. 모든 확보물은 회수 가능해야 하며 바위에 손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었습니다. 당시 피톤은 취나드 이큅먼트 매출의 70%를 차지했지만, 클라이밍 커뮤니티를 향해 과감히 피톤 사용 중단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은 이후 수많은 혁신적인 장비 개발로 이어졌고, 울트라라이트 캐머롯(Ultralight Camalot™)과 Z4 캐머롯(Z4 Camalot™)에서 그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는 취나드 이큅먼트에서 탄생했으며, 1965년 이본 취나드와 그의 동료들이 시작한 열정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았습니다. 피터 멧칼프(Peter Metcalf), 마리아 크레이너(Maria Cranor)와 취나드 이큅먼트 직원들은 1989년 회사를 인수한 후 사명을 블랙다이아몬드로 바꾸고, 워새치 산맥 기슭의 솔트레이크 시티로 본사를 옮겼습니다.

“TO BE ONE WITH THE SPORTS WE SERVE...
우리가 헌신하는 스포츠와 하나가 되기 위해...”

–블랙다이아몬드 공동 창립자 피터 멧칼프

마리아와 멧칼프의 비전은 클라이밍과 스키의 세계에 완전히 몰입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멧칼프의 말처럼, "우리가 헌신하는 스포츠와 하나가 되는 것"이었죠.

솔트레이크 시티는 완벽한 실험장이 되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BD) 사무실을 둘러싼 워새치 산맥에서 직원들은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제품을 즉시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우리는 산악 스포츠의 세계와 완전히 하나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THE BEST DAYS OF CLIMBING ARE IN THE WINDSHIELD, NOT THE REAR VIEW MIRROR
클라이밍의 최고의 순간은 백미러(과거)가 아닌, 앞유리(미래) 너머에 있습니다.

— 피터 멧칼프

COMMITTED

오늘날에도 우리는 장비 혁신, 커뮤니티 구축,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장소를 지키는 일을 통해 산악 스포츠의 미래를 키우고 힘을 실어주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러한 추구로 빚어지며, 혁신과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은 우리의 헤리티지에 걸맞은 장비와 어패럴을 만들어 냅니다.